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경제.경영도서

에어비앤비 스토리를 읽고...

by 포지셔너 2017. 8. 29.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에어비앤비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간략히 말하면 숙소플랫폼으로 여행객들이 성수기의 경우 엄청 치옷는 호텔값과 예약하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것의 틈새를 파고들어 현지의 빈집을 일정금액 지불하고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나도 예전에 유럽여행을 가기 전 숙소를 알아보면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들어가 이리저리 알아보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체스키와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세명의 창업자가 과거부터 지금의 에어비앤비가 있기 까지의 과정을 적은 것으로 많은 창업을 하게 된계기. 과정.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날수 있다. 내가 특히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창업초기 에어비앤비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방식이었다. 그리고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던 이유는 개방되어 있는 창업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창업관련 칼럼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만약 운영하면 불법인 기업목록이 나왔는데 에어비앤비와 우버가 이에 뽑혔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창업을 위한 환경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제2의 에어비앤비와 우버같은 기업들을 국내에서 육성하려면 무엇보다 이런 환경과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