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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세계도시가 한자리에 ~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가다

by 포지셔너 2009. 10. 12.

2009. 9.19  친구와 함께 인천도시축전 행사장에 갔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버스터미널에 도착!!!!
인천에는 공항밖에 안가본 나였기에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였다.
180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행사집에 입장~~~!!!!
벌룬을 찍었는데 사진이 2% 부족하게 나와버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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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은 그닥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모형이 멋있어서 그냥 찍어본것~~!!
이곳은 내가 가장 가고싶어하는 네팔촌(?)에 각종 전통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 카트만두여, 포카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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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2층버스와 트로이목마가 실제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좋은것은 관람객이 실제로 들어가볼 수 있다는것~~~
들어가면 그냥 앉아서 편히쉬게끔 되어있다.

본격적으로 내가 가장 보고싶어 했던 세계문화의 거리로~~~GOGO!!!!

일본팀 공연과 미국 인디언들!!! 그리고 아프리카 부족의 가면과 주술인형~~~~ 
문화의 거리에서 터키 전통아이스크림(이거 쫀득쫀득하고 대박 맛있다.)과 이름모를 그것을 먹으며 이곳 저곳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허전해보였다. 좀 더 다채롭게 꾸몄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썩 나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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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통유럽전시관이다. 중세의 유럽의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 사진에는 없지만 고딕풍이 물씬 풍기는
집안모형과 유럽의 부자들이 자주가던 가면무도회의 가면들~~ 등 기타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었다.
가구들이 굉장히 비싸 보였다는.....ㅋ
이곳을 구경하고 테디베어 체험관으로 이동했다.
도시축전 사진중 절반이 테디베어전시관이었다는 ㅋㅋㅋㅋㅋ
테디베어 전시관은 정말 볼것들이 많았다. 입구에 갑자기 여권만드는곳 해서 먼가하고 그냥 지나쳐왔지만
안에 들어와보니 아이들이 전시관을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나라마다 도장을 찍게끔 되어있었다.
전시관 구경보다 도장찍는 것이 더 재밌어 보이는 아이들이었다.

사진은 고대 인도의 전투모습과 앙코르와트 사원,타지마할이다.
나는 여행을 갈때 호주나 유럽같은 곳보다 이런곳을 더 가보고 싶다.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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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갖가지 테마들로 구성된 테디베어 전시관~~~

이곳은 녹색성장관 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환경정책중 하나인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미래의 차인 하이브리드차~
가운데서 페달을 돌리면 앞의 열차가 움직이는 것을 체험할 수도 있다.

도시축전에서 6~7시간 정도 둘러본것 같지만 자세히 보려면 하루 죙일 봐야할것 같았다.
이날 계속걸어 다리가 많이 아팠지만 정말 재미있던 하루~